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미래에셋생명, PCA생명과 합병 완료 · 합병신주 31.8만주 상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28 10:29 KRD7
#미래에셋생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미래에셋생명 (085620)은 지난해 2분기 진행한 PCA생명과의 합병을 완료, 지난 23일 합병신주를 발행 상장했다.

주식매수청구가격은 5280원이었으며 2100주가 행사됐다.

합병신주의 대부분은 자사주로 보유하며 2019년 3월까지 1년간 보호예수 지정됐다.

G03-8236672469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자본으로 활용하기 위해 향후 국내외 전략적 장기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 이다.

매입주체가 현재로썬 불투명하나 매각 가정 시 염가매수차익 1812억원, 자본잉여금 1181억원으로 총 3000억원의 자본증대효과가 있다.

이로써 미래에셋생명의 대주주인 미래에셋대우의 지분율은 19.87%→16.29%로 하락했으며 자사주가 1.2%→18.9%로 상승했다.

정량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PCA생명이 보유한 특별계정자산 4조원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수익이다.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Fee-biz수수료수익은 388억원으로 합병 후 17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PCA생명은 보유자산 중 채권보다 주식 비중이 높으며 그 중 특히 해외주식비중이 높아 평균 수수료율은 36bp로 높은 편이다.

합병비용은 전산비용 100억원이 반영될 것이며 우리는 구조조정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

박혜진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주가는 관련 영향을 어느 정도 반영하여 합병신주상장 당일 -2.9%하락에 그쳤다“며 ”주가는 이미 액면가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고 PBR 0.39x까지 하락했지만 비유기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시적인 이익성과로 보여줘야 주가는 상승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