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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기술 혁신이 이끌어낸 LNG선 건조원가 경쟁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30 07:13 KRD7
#대우조선해양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올해 LNG선 수주량은 8척으로 올해 발주된 전체 16척 중에서 절반을 가져갔다.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수주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메이저 선사뿐 아니라 신생 선사들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고 있다는 점과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인도시기는 2021년까지 넘어가버린 점이다.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수주잔량은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 몇년째 유지되고 있음에도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수주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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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ar LNG와 같이 경쟁 조선소를 선호하던 메이저 선주도 지난해부터 대우조선해양으로 LNG선을 발주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Minerva와 같은 신생 선사도 대우조선해양을 선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많은 수주잔고를 갖고 있어 LNG선 영업 상황이 전혀 급할 것이 없는 상황임에도 선주들의 대우조선해양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수주는 1억8500만달러로 최근 수주가격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주들에게 가장 낮은 건조원가와 가장 앞선 사양의 LNG선 발주문의를 제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수주한 LNG선 을 건조하기 시작하면서 경쟁 조선소들과 비교해 양호한 영업실적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2013년 대우조선해양이 야말 LNG선 16척을 전량 수주했을 당시에도 근거 없는 저가수주 우려가 높았지만 실제 야말 LNG선은 대우조선해양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인도 Slot은 2021년까지 넘어간 상황을 고려하면 선주들의 다급함은 더욱 가중되고 있을 것이다”며 “선주들은 대우조선해양을 가장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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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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