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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최대실적 달성…매출 4년만에 30배 성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4-10 14:48 KRD7
#하이퍼커넥트 #실적 #IPO

2017년 매출 624억원, 영업이익 89억원 기록…주관사 선정 후 빠르게 IPO 추진 예정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2017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퍼커넥트의 작년 IFRS 기준 매출은 624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영상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설립 첫 해인 2014년 매출 21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매출 94억원, 2016년 매출 363억원에 이어, 2017년 매출 624억원으로 설립 4년만에 30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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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어 한국 스타트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14년 3월 출시된 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아자르’는 현재 전세계 230여 개 국가에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1억 9000만건, 누적 매치 수 300억건을 달성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올해에는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기술 기반의 기업으로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터키 등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자르 플랫폼을 모바일, 웹, VR 등으로 확장해 수익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자사의 모바일 영상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머신 러닝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프로젝트인 하이퍼X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2017년은 하이퍼커넥트가 보다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 해였다”며 “지난 해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에는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는 현재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사 선정 이후 빠르게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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