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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2분기 실적 개선세 재개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12 07:04 KRD7
#SK머티리얼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JV 자회사들의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지연된 1분기말부터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 일회성 비용 발생 및 원재료 가격 상승이 1분기 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JV 자회사들의 매출 가세와 NF3, WF6 설비 확대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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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사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6373억원과 1691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각각 24%,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트리켐, SK쇼와덴코 등 JV 자회사들의 매출은 600억원, SK에어가스의 매출은 1100억원으로 개선되고 본사 매출 역시 4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대비 이익의 증가 폭이 적은 것은 원-달러 환율 하락, 원재료 가격 인상 등에 따라 SK머티리얼즈 영업이익률이 전년의 29%에서 27%로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1분기 SK머티리얼즈 매출과 영업이익은 1411억원과 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증가하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SK머티리얼즈의 이익률이 부진한 것은 일회성 비용의 발생과 원-달러 환율 하락, 원재료 (무수불산) 가격의 상승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JV 자회사들의 매출 본격 반영이 당초 예상보다 연기된 점도 1분기 실적에 다소의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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