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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선박항행 안전 위협 수중암초 제거 착수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12 08: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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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이 선박항행에 장해를 주고 있는 해상 수중암초 제거에 나섰다.

12일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올해 사업으로 전북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서측해상에 있는 수중암초인 송대여를 제거해 선박항행에 지장이 없는 수심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암초제거 사업을 7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송대여는 촛대모양의 뽀족한 간출암(폭 5m, 상단높이 0.7m)으로 만조 시 또는 시계가 불량한 경우 노출된 암초가 잘 보이지 않아 선박 충돌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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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시행으로 선박통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간출암 상단부분이 제거되면 구시포항, 동호항 등 인근 항포구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근 해상을 통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상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양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해상에서의 선박 통항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약 54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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