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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매물도 해상 어선 충돌 인명 피해 발생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4-12 08:25 KRD7
#신안군

목포해경, 사망자 수습 실종자 수색 중 피해 증가 우려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2일 00시 37분경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방 9.6km 해상에서 어선 2007연흥호(근해자망, 15톤, 임자선적, 승선원 6명)와 탄자니아선적 냉동 운반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경은 진도연안VTS에서 관제중 두 선박의 물표가 겹쳐 사고로 추정되어 상황실 전화통보와 XING YUE에서 충돌사고 접수됐고, AIS 항적상 00시 37분경 2007연흥호 신호소실로 사고발생 추정했다.

이후 해경의 구조요청을 받은 민간어선에서 01시 25분경 선원 1명을 발견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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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1시 34분에 현장에 도착해 전복중인 어선 2007연흥호를 확인했고, 01시 53분에 잠수요원 2명을 최초 투입하고 서해특구대 및 중특단 19명이 총 8회에 걸쳐 수중수색과 병행해 동시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경 공군 항공기 4대를 이용해 조명탄 75발을 투하하고 해상과 수중에서 집중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수색을 위해 해경함정 17척, 서해특구대 13명, 중특단 6명, 항공기 4대, 해군 3척, 어업관리단 2척, 민간어선 11척 등이 동원됐다.

한편 어선 2007연흥호는 4월 11일 출항당시 경유 2000리터를 적재하고 있어 해경은 방제20호정을 이용 2차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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