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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서, 전국 무대 특수절도 피의자 구속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4-12 10: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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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회 걸쳐 1512만원 절취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총경 이연태)는 심야시간에 PC방·식당·모텔 등 영업점에서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며 종업원을 유인 후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계산대 금고에서 총 23회에 걸쳐 1512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25)씨, B(23)씨 등 2명을 지난 8일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A, B씨는 형제로 2018년 1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경기, 서울, 인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PC방·식당·모텔 등에서 A씨는 종업원을 유인하고 B씨는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총 23회에 걸쳐 1512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피의자 A, B씨는 PC방 등에 한 명이 근무하거나 금고를 열 당시 경고음이 나지 않는 업소를 범행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진술, 절취한 현금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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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전국을 떠돌며 모텔 등지에서 생활해 검거가 쉽지 않았으나 4월 6일 새벽, 서울 구로구 소재 PC방에서 추가 범행한 것을 확인하고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PC방 등 심야영업업소에서는 혼자 근무 시 금고를 잠그고 금고가 열릴 시 경고음이 울리는 금고를 사용해 도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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