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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 사회초년생 대출 슈킹 보이스피싱 조직원 구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4-12 1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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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회초년생들의 대출을 슈킹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압수물 (남양주 경찰서)
사회초년생들의 대출을 슈킹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압수물 (남양주 경찰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가 사회초년생들의 대출을 슈킹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해 두 명을 지난 4월 4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보이스 피싱 조직원 A某(29세)씨 등 2명은 해외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위챗(WeChat)으로 지시받아 지난 2018년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피해자 C某(40,女)씨 등 피해자 15명으로부터 3억 6000만 원을 가로챘다.

이번에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은 해외에 콜 센터를 차려놓고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20∼30대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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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직원 A某씨는 총책이 위챗으로 지정해준 장소에서 피해자를 만나 금감원 직원 신분증을 보여주고 현금을 건네받아 택시에 승차하면서 차량번호를 위챗으로 총책에게 보낸 후 하차 장소를 지시받는 등 택시를 옮겨 타며 중간책에게 현금을 전달했다.

중간 전달책 B某(31세, 조선족)씨는 해외 총책이 위챗으로 지정해준 장소로 이동한 후 전달책 A某씨로부터 현금을 받아 환전하며 이를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남양주 경찰은 정부기관에서는 현금인출을 요구하거나 현금을 보관하지 않으며 저금리 대출전화는 각 은행과 금감원에 직접 확인해 보거나 타인이 보내온 문자 링크는 가급적 클릭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거물 사진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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