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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양호했던 업황 감안 시 2분기 가이던스 달성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17 07:02 KRD7
#델타항공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델타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99억7000만달러 (+9.5% YoY), 영업이익은 8억4000만달러 (-15.9% YoY), 당기순이익은 5억5000만달러 (-2.5% YoY)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3.9% 상회했고 세전이익률 (7.2%)은 기존에 제시했던 가이던스 (6%~8%)에 부합하는 수준였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고정비 증가가 원인였다. 델타항공의 1분기 항공기 임차료는 운용리스 항공기 확대 정책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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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델타항공은 항공기들의 퇴역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이에 따라 감가상각비는 조기 인식 비용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대비 13.6% 늘어났다.

이러한 고정비의 증가로 인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용 증가 효과는 4억4000만달러로 여객 수송량 증가에 따른 추정 매출 증가분 2억3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델타항공은 2분기 가이던스로 EPS 1.8달러~2달러 (+7.1~19.0% YoY), 세전이익률 14~16% 등을 제시했다”며 “주요 노선인 국내 및 대서양노선을 중심으로 업황이 양호한 상황이고 델타항공이 공급을 3~4% 늘릴 예정임을 감안 시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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