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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NH-고객패널’ 현장토론회에서 이창호 농협은행 부행장(둘째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선희 금융위원회 사무관(둘째줄 왼쪽 네 번째), 장웅수 금융감독원 현장점검반 국장(둘째줄 왼쪽 다섯 번째)이 고객패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14명의 ‘NH-고객패널’과 함께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주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토론회는 금융회사 이용 시 불편한 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금융 소비자로부터 직접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농협은행의 ‘NH-고객패널’ 토론회를 시작으로 금융당국 주관 하에 다양한 금융회사와 토론회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NH-고객패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토론회는 금융위 사무관 및 장응수 금감원 현장점검반 국장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금융서비스 개선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체크카드 발급 연령 하향’ 및 ‘일정금액 이하 실비보험 자동청구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개선 의견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창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NH-고객패널’이 전달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대고객 서비스에 즉각 반영해 고객 주도적 경영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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