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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이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1인 시위를 통해 뇌물수수·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김주수 현 의성군수에 대한 공천배제를 요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성군 당원협의회)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뇌물수수와 음주운전 의혹이 일고 있는 김주수 의성군수 자격론 시비가 자유한국당 중앙당 1인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들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의 ‘뇌물수수’와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경북도당 제10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김주수 군수에 대한 단수후보자 추천 발표 이후 즉각 항의시위를 벌이며, 김 군수에 대한 각종 의혹 등을 폭로했다.

이후 한국당 중앙당과 경북도당을 잇달아 항의방문하며, 김주수 현 의성군수에 대한 의혹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반발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의성군민 A씨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시위 수위를 점점 더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들은 지난 18일 김석기 도당위원장에게 ‘김주수 현 군수의 뇌물수수·음주운전 뺑소니 의혹’ 등을 거론하며 김주수 군수의 공천 배제를 요구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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