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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4인 경선...‘덮고 가자?’ 눈총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4-22 08:45 KRD2
#민주당 #목포

‘돌고 돌아’ 모두 참여...권리당원 50%, 시민 50% 방식

NSP통신-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윤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목포시장 공천 신청자 4명을 모두 포함한 경선을 통해 결정키로 하면서, 심사과정에서 후보들에게 거론됐던 문제점을 덮어두기로 한 것 아니냐는 눈총을 사게됐다.

전남도당은 지난 21일 10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김종식, 김한창, 조용한, 최기동 4명을 경선후보자로 결정한다고 공고했다.

방식은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국민공천선거인단 50%를 적용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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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지난 14일 기초자치단체장 심사결과발표에서 목포시와 신안군 지역을 제외하고 발표하면서 갖가지 추측과 혼선만 야기하다, 결국 4인 경선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민주당 경선이 보류됐던 약 1주일 시간동안 목포시 정가를 중심으로 배용태 전략공천설 등 온갖 추측과 혼선이 지속됐다.

이과정에서 전략공천 불가론과 김종식 예비후보의 컷오프를 주장하는 같은당 소속 예비후보들간의 논란이 지속됐지만 4명이 모두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그러나 4명을 모두 포함시킨것에 대한 반발도 예상되면서, 이의신청 시간인 월요일 오후 5시 50분까지 변수가 존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실제 앞선 지난 20일 같은당 최기동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도덕성심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전남도당으로 심사권한을 다시 내려 보낸 이상 이제 당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며 “이미 중앙당 차원에서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부적합 거론된 김종식 후보를 컷오프 시켜야 마땅합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전남도당 또는 도당 후보자격심사위원회에서 김종식 후보에 대해 봐주기 심사를 통해 경선자격을 부여할 경우 언론과 지역 주민의 반발 등 여론의 후폭풍으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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