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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8개소 운영... 농촌 농작업 일손 해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24 10:44 KRD7
#경상북도 #경북도 #농촌인력지원센터

올해 8개시군, 3690농가에 4만2700여명 인력지원...도내 5개시군, ‘외국인근로자 프로그램제도 도입’, 상반기 178명 고용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인력을 해소를 지원해 주기 위해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8개소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에는 개소당 1억원씩 총 8억여원(도 1.4, 시군 6.4)을 투입해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시군인력센터 홈페이지 및 인력관리시스템 구축, 근로자 교육, 차량임차 등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도내 8개 시군 3690농가에 4만3천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천시 등 6개 시군에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도내 8882농가에 6만3354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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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농가와 구직자는 해당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농촌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4월~6월과 9월~11월에 법무부의 ‘외국인근로자 프로그램 제도’를 도내 영양군 등 5개 시군에서 도입해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178명을 고용, 인력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를 2017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데 상․하반기 연간 90일 동안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의 만성적인 농작업 일손을 해결하고 베이부머 세대 퇴직으로 남는 유휴인력에게 농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농촌인력센터 운영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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