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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원장, 최대원 지지자 감금 시도 40분만 탈출 (종합)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4-26 19:53 KRD2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경상북도당 #최대원 #강석호 #감금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 공관위 브리핑 마치고 이동하는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 이동 막아…경찰 중재로 길 내줘

NSP통신-강석호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도당을 빠져나오고 있다. (김덕엽 기자)
강석호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도당을 빠져나오고 있다.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응규 김천시장 단수추천을 놓고 항의를 벌이던 최대원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감금 시도로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도당을 40분만에 탈출했다.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자 30여명은 기자들에게 공관위 브리핑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던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에게 ‘김응규 김천시장 단수추천’에 대해 항의를 벌이며, 이동을 막는 등 감금을 시도했다.

이에 상황의 심각을 느낀 경북도당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 5명이 출동했고, 경찰의 중재 아래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과 대치를 벌이던 지지자들이 길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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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 감금 시도 과정에서 김응규 예비후보 단수추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송언석 김천 당협위원장과 김응규 후보가 직접 도당을 찾기로 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NSP통신-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강석호 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원장의 이동을 막고, 감금을 시도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강석호 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원장의 이동을 막고, 감금을 시도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자 A씨는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의 이동을 막은 것에 대해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 자신의 이동을 위해 몸이 불편한 지지자를 넘어뜨린 것에 대한 항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응규 예비후보의 불법 여론조사 관련 선관위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당 공관위가 김응규 예비후보의 단수추천을 재검토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말로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 감금 시도에 앞서 최대원 예비후보 측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응규 예비후보를 고발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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