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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분기 예약률 반등 및 해외자회사들 연결 반영 시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5-03 07:57 KRD7
#모두투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098억원(+22% YoY)·91억원(-17%)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105억원(-10%)으로 예상(100억원)보다 좋았는데 부진했던 아웃바운드 영업현황으로 TV광고 및 판촉비(70억원, +90% YoY) 등이 예상보다 컸음에도 패키지 ASP가 0.1% 하락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자회사 합산으로는 2억원의 흑자를 기대했지만 자유투어 부진과 3월에 오픈한 모두스테이 4호점(울산) 영향으로 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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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적인 것은 일본 자회사가 1분기부터 연결 반영(영업이익 +3억원)됐다.

2019년 일본·중국·유럽 3국의 해외자회사들이 온기 반영된다면 연간 4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5월 발표한 5월~6월 패키지 예약률은 각각 17.6%·8.9%로 4월 대비 각각 8%p·5%p 상승했다.

예약률은 일반적으로 해당월이 가까워질수록 낮아져야 하나 거듭 언급했듯이 올해 2분기는 리드타임(예약부터 출발)이 전년 황금연휴 대비 크게 짧아지면서 5~6월이 다가올수록 예약률이 더욱 상승할 것이다.

또한 4월 중국 노선의 성장률은 사드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77% 증가했는데 2016년 대비 약 80% 수준까지 회복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한 1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실망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이 또한 사상 2번째 최대 분기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만 약 80% (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예약률은 더 반등할 것이며 중국 및 유럽 3국의 자회사까지 온기로 반영될 2019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꾸준히 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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