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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CBRE코리아 컨소시엄, 써밋타워 매각 우선협상자에 SK텔레콤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5-15 10: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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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써밋타워_정면(투시.심의) (대우건설)
써밋타워_정면(투시.심의)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도심권 3번째로 큰 규모의 오피스인 써밋타워 매각의 우선협상자가 SK텔레콤으로 결정됐다.

써밋타워는 을지로 4가에 위치한 연면적 4만4000평 규모의 오피스로 시행사인 한호건설과 대우건설이 2007년 공동 출자해 추진 중인 장기 개발사업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써밋타워의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 4월 매각 입찰 접수 후 수차례의 인터뷰 및 Short List 선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SK텔레콤-코람코 자산신탁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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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본사 조직 일부와 관계사들을 통합해 제2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K텔레콤은 ADT캡스 인수 등 사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통합 사옥 수요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써밋타워의 추정 거래가격은 9000억 원 수준으로 평당 2000만원 내외로 알려졌으며 최근 도심 오피스 공실율 증가와 CBD 외곽의 위치적 열위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매각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또 대우건설은 본 사업의 PF에 대규모 보증 제공 등 장기간 사업 Risk를 부담하고 있었는데 본 거래를 통해 PF Risk 해소뿐만 아니라 출자 지분에 대한 배당 이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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