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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 1.79%...한달만에 하락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5-15 15:56 KRD7
#코픽스 #코픽스금리 #주택담보대출금리
NSP통신-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8년 4월 기준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79%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내려갔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3월에 상승했으나 지난달 들어 또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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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8%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잔액기준 4월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코픽스 금리에 연동하는 은행권 변동대출 상품 금리도 일제히 인상된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코픽스 금리는 1.59~1.62%로 나타났다.

통상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므로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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