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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남북경협 기대감 넘어 실제 사업화까지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16 07:22 KRD7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남북경제협력이 기대감을 넘어 사업화를 위한 단계로 한걸음씩 가고 있다. 대한상의는 사상 최초로 민간연구조직을 신설(지속성장 이니셔티브)했는데 연구분야가 남북경제협력이 중심이라는 점은 상당한 시사점이 있다.

대북관련 사업을 하겠다는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제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북회담(4/27) 이후 북미회담(6/12) 이전까지 긍정적 뉴스플로가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5/16 역시 남북고위공직자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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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육-산림 분야 협력할 것이 기대되는 가운데, 건설은 이러한 경제협력 분위기의 정중앙에 있고 단언컨데 최수혜 섹터다.

철도든 산림녹화든 주택이든 계약은 결국 건설이 하기 때문이다.

1994년 북미제네바 합의 이후 북한에 2조원 규모의 경수로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한반도 에너지발전기구인 KEDO가 주도한 사업이고 현대건설이 35%, 동아건설 25%, 대우건설이 20%, 두산중공업이 20%를 수주하여 진행했다.

2004년 중단된 이후 이렇다 할 진행은 없으나 이 4개사가 실질적으로 북한 내 외자유치공사를 대규모로 수행한 바 있다는 시사점은 크다.

현대건설은 개성공단 개발권을 갖는 현대아산 지분도 7.46% 소유하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 아웃퍼폼 속, 현대건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고심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건설업종은 2000년 이후 2번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과 2번의 디스카운트 기간을 보냈고 지금은 세번째 프리미엄으로 다시 진입하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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