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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세연테크가 보안 기능이 강화된 실시간 원격제어 시스템을 출시한다. 세연테크는 임의의 DVR, NVR, VMS, PC등의 원격제어 시스템인 EdgeHandler 제품군을 2018년초 출시한 이래 해킹등을 방지하기 위해 LKS(Local Key Server)이 적용된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한다. LKS는 DRM 기반의 암호화전송기술로서 현재 IP TV등에 활용되고 있다.

EdgeHandler 제품군은 어댑터(EHA200)와 디코더(EHD200)으로 구성이 되는데. 이 LKS 기반의 하드웨어 key를 디코더에 탑재를 하면 디코더에 등록된 어댑터 및 디코더에 접속하는 PC의 전송구간을 양방향으로 암호화 한다.

암호화 기반의 EHA-EHD 이미지 (세연테크 제공)

디코더는 어댑터에 연결된 원격지에 있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기기(DVR, NVR, PC, VMS)를 하나의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양방향 음성지원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최대 64개의 어뎁터가 등록가능하며, 원격지의 PC에서 디코더로 접속하여 어댑터에 연결된 DVR/NVR/PC등의 제어도 가능하다.

세연테크 관계자는"IoT시장에 응용되는 다양한 원격지의 기기를 제어하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Edgehandler(에지 핸들러)라는 제품군을 출시했다"며"소프트웨어 기반의 원격제어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하드웨어 기반의 원격제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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