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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 기대작들 속속 출시…넷마블·펍지·넥슨·웹젠 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16 17: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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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쓰론·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이어 피파온라인4·카이저 등도 서비스 진행 예고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근 게임시장에 기대작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넷마블을 비롯해 펍지·넥슨·웹젠 등의 게임업체들이 신규 게임 출시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는 것.

우선 넷마블은 전략 MMO(대규모접속)게임 아이언쓰론(개발사 포플랫)을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통적인 전략 요소에 넷마블의 RPG 노하우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MMO 게임이다. 360도 풀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계와 다양한 전장 콘텐츠, 독특한 영웅 시스템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 된 요소들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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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전등록 참가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략게임으로 전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펍지도 기대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국내에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해 기존 PC 온라인버전을 옮겨왔다.

특히 에란겔과 미라마 두 가지 맵이 모두 제공되며 배틀그라운드의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유저의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게임 시스템을 비롯한 트레이닝 모드를 적용했으며 클래식 모드 외 아케이드 모드를 더해 플레이 재미를 높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모바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넥슨도 모바일 하드코어 MMORPG 시장을 겨냥해 카이저(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를 6월 7일 정식 출시한다.

카이저는 ▲오픈필드 ▲길드 커뮤니티 ▲장원쟁탈전 ▲1:1 거래시스템 등을 핵심으로 성인(18세이용가) 게임시장을 겨냥했다. 이중 개인간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함과 동시에 PK·아이템 소멸 등이 가능해 긴장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넥슨은 PC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도 17일 오픈베타테스트(OBT) 진행한다. 피파온라인4는 현재 사전예약자만 500만을 넘기며 온라인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차세대 엔진 기반의 피파온라인4는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경기장·관중·현장음·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주얼의 변화뿐 아니라 선수의 개인기·세트피스·볼의 움직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다.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작 뮤오리진이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뮤 오리진2에 대한 기대감은 형성돼 있는 편이다.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뮤 오리진2는 출시 시점에는 200만명이 가능할 전망으로 6월 내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및 협력과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특히 크로스월드 시스템 중 완전히 독립된 세계로 기획된 ‘어비스’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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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카카오게임즈·게임빌·룽투코리아 등 다수의 게임업체들도 신작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RPG ‘블레이드2 for kakao’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올 여름으로 예정된 블레이드2는 2014년 모바일게임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시네마틱 연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강점이다.

게임빌은 신작게임 ‘자이언츠워’(개발사 싱타)와 로열블러드 글로벌 출시를 6월에 계획하고 있다. 이중 자이언츠워는 카드 탐사 시스템을 도입한 히어로 육성형 전략 RPG로 앞서 한국·미국·캐나다 3국에서 CBT를 진행한 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신개념 모바일 보드형 추리 게임 ‘마피아:늑대인간 사냥’을 5월 중 소프트론칭할 예정이며 조이맥스는 모바일게임 ‘윈드러너Z for kakao’를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온라인게임으로는 피파온라인4가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속속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특히 다수의 중국업체들과 국내의 중견업체들이 내놓는 신작들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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