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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코스모신소재(00507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11억원(YoY, +93.5%), 영업이익 29억원(YoY, +46.4%)로 호실적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LCO CAPA 향상(2017년 월 470톤 → 2018년 1분기 월 570톤) 및 고수익성 MLCC 이형필름 생산량 증대에 기인한다.

아직 NCM 622소재 및 MLCC 이형필름 양산 물량이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폭발적인 매출액 증가를 나타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해 매출액은 5693억원(YoY, +81.0%), 영업이익 225억원(YoY, +164.7%)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말 적자사업부인 절연필름 사업 철수와 악성재고 정리를 통해 소재사업부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7%에서 올해 4.0%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NCM 622 소재의 양산 스케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기에(5월 양산) 2분기부터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MLCC 업황 호조에 따른 MLCC 이형필름의 수익성 기여 전망되고 2차전지 양극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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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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