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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가 17일 출시한 고상형 CNG버스 (SMART 11HG) (에디슨모터스)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강영권, EDISON MOTORS)가 전기버스에 이어 고상형 CNG 버스를 출시했다.

17일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국내도로여건에 가장 적합한 시내버스 모델인 11M급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를 개발해 인천광역시 시영운수에 3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출시된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는 Euro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310마력의 천연가스 엔진 탑재와 라이딩 도어를 적용하여 승객의 승하차 편의를 증대한 모델이다.

동급 최대 면적의 쿼터글라스와 함께 운전석 메타클러스터에 7인치 TFT LCD 모니터가 적용되어 차량의 상태와 중문과 후방 영상을 볼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일반버스에 사용하는 스틸 바디 대신 에디슨모터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복합소재 차체로 차량의 강성과 내부식성이 경쟁사 대비 차체 경량화로 동급대비 최고의 연비를 구현하여 경제성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강영권 대표이사는 “에디슨모터스의 축적된 기술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개발한 고상형 CNG 버스가 국토부와 환경부의 모든 안전 및 환경 인증을 통과하고 첫 출고를 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디슨모터스는 기존 보유 모델인 전기 저상버스(e-FIBIRD), CNG 저상버스(FIBIRD)에 이어 CNG 고상형 시내버스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서 정부의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에 선두주자로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국내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 종합메이커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8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전기 물류트럭, 전기 소형버스 등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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