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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후보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임대윤 후보의 통합공항 관련 공약이 혼란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권영진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과 통합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을 대구시 5대 공약으로 제시한데 반해 임대윤 후보는 공항 존치를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중앙당의 공약은 대구공항과 K2 군공항 통합 경북 군위나 의성 등지 이전 추진 등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대선 당시 공약과 같은 맥이지만 임 후보만 민간공항 존치, K2군공한 존치를 주장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 가지 사안을 두고 중앙당 따로 후보 따로라는 것은 실현가능성에 대한 검토나 고민과정이 생략된 후보 혼자만의 급조된 공약으로 볼 수밖에 없고, 유권자와 대구시민들에게 혼란만 야기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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