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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차트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거둔 성적으로 K-팝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18일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차트 1위는 새 앨범 발매 이후 국내 음반, 음원 차트는 물론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까지 모두 정상을 휩쓴데 이어 각종 음악방송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를 넘어서는 뜨거운 인기 행보로 조심스럽게 예측돼 왔다.

'빌보드 200' 1위라는 당찬 목표를 내보인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께부터 실제 현실로 이뤄진 감격적인 소식을 공식 SNS에 공유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일 열린 '2018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이날 정규 3집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세계 팬들에게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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