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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 부문 2분기 이익 안정성 유지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12 07:22 KRD7
#롯데칠성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2분기 음료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 주스와 커피, 다류 등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생수, 탄산, 에너지 음료 등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중이다.

전체 매출에서 주스 비중은 감소하고 탄산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가 올해 2월 가격 인상을 진행했지만(17개 품목 평균 4.8%) 롯데칠성은 아직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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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음료 부문의 원가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음료 부문의 경우 판관비 통제도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중이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안정적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소주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소주 도수 인하 효과로 동사의 소주 매출은 2분기에도 3~4%YoY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맥주의 경우 신제품 피츠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클라우드 역시 전년대비 매출이 역신장세를 지속하면서 2분기에도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촉 전쟁에도 불구 하고 국내 맥주시장에서 1위 오비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차재헌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맥주 매출은 300억원 초반 수준으로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16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제 2공장 증설에 5000억원 수준의 투자비가 집행됐고 늘어난 CAPA 매출 기준 공장가동율은 올해 기준 35%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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