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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1회 마케팅 아레나 개최…400여개 중소개발사 참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6-12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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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구글)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구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구글이 주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후원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제1회 마케팅 아레나’가 종료됐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제1회 마케팅 아레나는 약 400여 개의 국내 중소개발사가 참여해 한국 모바일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유저 확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중소 개발사 비즈니스 전략 교육 ▲개발사와 퍼블리셔 및 업계 마케팅 리더 간 네트워크 구축 총 2단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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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마케팅 신경자 상무의 축사로 시작된 마케팅 아레나 첫 날에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이 국내 모바일게임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황성익 회장은 “대기업 프레임과 비관적 프레임을 예로 들며 모바일게임은 자본 없이 그리고 대형게임이 아니면 안된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화예술진흥법개정 ▲게임공익광고 개발 ▲대기업과의 상생 ▲관심과 연대 ▲인디게임 정의 재정립 등 5가지 사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아이들 상상공장의 김상헌 대표, 이꼬르의 신명용 대표 등 중소 개발자로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둔 모바일게임 업계의 대표 리더가 참여해 개발 게임의 성공 사례와 게임 비즈니스의 운영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개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팀과 마케팅팀에서는 중소 개발자들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게임 빅데이터 분석에 알맞은 데이터 디자인을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과 적은 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내의 영향력 구축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마케팅 아레나 둘째날에는 보다 자세한 게임 마케팅의 전반적인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최신 게임 마케팅 트렌드부터 창의적인 게임 프로모션 방법부터 게임 프로모션, 필수적인 유저 트래킹 및 분석까지 게임 개발사가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또 모비릭스, 블루홀 PNIX, 나누컴퍼니가 참여하는 패널 토크에서는 게임 개발을 넘어 네트워킹 기회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퍼블리싱 전략 또한 공유됐다.

버프스튜디오 박진만 이사는 “구글 마케팅 아레나에서 얻은 여러 마케팅 정보를 통해 이꼬르 같은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며 “많은 참석자분들이 현업에서의 생생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도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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