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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2011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15 07:11 KRD7
#POSCO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POSCO(005490)의 2분기 철강 업황 호조와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1조 4482억원(-2.7% QoQ, +47.9% YoY)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4분기 연속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다. 그 만큼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니켈 가격 급등으로 스테인리스 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전반적인 철강 업황 호조세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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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니켈 가격의 상승폭이 큰 만큼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7% 감소한 9180억원으로 예상된다.

6월 들어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철광석 가격이 하향 안정되어 3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조9359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28.9%, 작년 상반기 대비로는 2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상반기 이후 최고의 상반기 실적이다.

2011년 이후 2015년까지 철강산업의 다운 사이클이, 철강산업이 턴어라운드 한 2016년 이후에는 자회사의 대규모 손실이 나타났다.

이익의 규모가 크지 않거나 들쑥날쑥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익 규모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추가로 폐쇄할 철강 설비가 미미하니 중국 철강 구조조정이 끝났다고 판단하면 오산이다”며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은 1단계 정책인 설비 폐쇄를 지나 2단계 정책인 설비 가동 규제 및 대형사 위주의 업계 재편을 실행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철강의 상승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다”며 “이에 POSCO 실적의 안정적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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