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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 채용비리 의혹 해소…은행장 인선 ‘급물살’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17 16: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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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검찰 은행권 채용비리 중간 수사 결과에 김 내정자 포함되지 않아

NSP통신-DGB대구은행 (NSP통신 자료사진)
DGB대구은행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채용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의 의혹이 해소된 가운데 은행장 인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검찰이 발표한 은행권 채용비리 중간 수사 결과에 김경룡 대구은행장 내정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은행장 인선을 위한 주주총회 등의 절차가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룡 내정자는 지난달 24일, 29일 두차례 대구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북 경산시 금고 유치 당시 지역 책임자로 담당 공무원 아들을 부정 채용한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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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는 대구은행 이사회가 현재 은행권 채용비리 검찰 수사가 마무리 절차를 밞고 있는 점에서 김 내정자의 피의자 신분 전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채용비리 의혹이 해소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은행장 인선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금융지주와 은행의 새로운 체제의 시작으로 그룹의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달 1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김경룡 대구은행 내정자의 채용비리 의혹으로 은행장 선임 관련 임시 주주총회를 잠정연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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