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동명희 작가, “재테크의 기본은 부채관리”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6-18 11:07 KRD7
#동명희 #작가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재테크 도서 ‘마담리치의 재테크 시크릿’의 저자 동명희 작가가 성공 재테크를 위해서는 부채관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18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주부금융재테크전문가로도 잘 알려진 동명희 작가는 최근 한 중소업체 초청 강연에서 ‘직장인 재테크’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동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재테크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자신의 은행생활 25년 동안 체득한 재테크에 도움이될 다양한 금융정보 및 활용 노하우, 자산 관리법 등에 대해 전해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

이날 주제 강연에 이어 Q&A 형식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직장인들은 자신들의 현 상황에 맞춘 효율적 재테크 방법과 부채해결, 재무설계 등에 대한 다양한 굼금증들을 쏟아내 재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

G03-8236672469

동명희 작가는 특히 가장 질문율이 높았던 부채와 관련해 “재테크는 부채율을 낮추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기본이다”며 “부채관리가 안돼 매년, 매달 빚이 늘어나게되면 재테크 자체가 어렵다”고 부채관리의 중요성을 꼬집었다.

그는 “재테크를 진정으로 하고자 한다면 하반기부터는 그 어떤 투자보다도 부채관리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미국이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하게되면 그 여파는 분명 우리나라를 포함한 이머징마켓 쪽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로인해 향후 정부가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금리인상 카드를 내놓게되면 부채가 많은 가구의 살림살이는 더욱 빠듯해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같은 불행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최대한 부채를 줄일 수 있도록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유자금이 생기면 그때그때 대출원금을 일부라도 상환해 이자를 줄여 나간다면 이 자체만으로 재테크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 작가는 또 대출 이율과 관련한 유용한 팁으로 “현재 내가 쓰고 있는 금리가 고정인지 변동인지, 그리고 변동이면 금리물이 어떤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며 “금융기관 상담을 통해 최대한 유리한 금리로 갈아타는 것은 불필요한 이자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 외에도 “금융상품 선택은 적금이나 청약처럼 확정금리 상품으로 시작해 조금씩 펀드나 ETF, ETN 등 투자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재테크에 좋다”라며 “장기적으로 모아서 사용해야 할 노후자금이나 어린 자녀 교육비 등은 저축성보험이나 연금보험 등 장기상품을 이용해 비과세혜택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고 전했다.

또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시 세금환급이 가능한 연금저축보험이나 개인형IRP 등을 가입해 노후준비 및 소득공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을 반드시 가입해 두는게 좋다”라며 “어떤 상품을 가입하고 얼마나 가입할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금액이나 금리를 따지기보다는 작게라도 자동이체를 통해 강제저축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돈은 그 어떤 것보다 규모의 경제이다. 종자돈을 빨리 모아야 부동산이든 다른 금융상품이든 투자가 가능한 것이다”며 “많이 모을 수 없다면 길게 모으면 된다. 하루라도 젊을 때 부채관리부터 시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희 작가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각종 방송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