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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순자산, 지난해 1경 3817.5조원…전년比 741.5조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6-19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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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순자산=국내총생산(1730.4조원)의 8.0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國富)이 국내총생산(1730.4조원)의 8.0배인 1경 3817.5조원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한은)
(한은)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9일 2017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발표에서 2017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國富)은 전년에 비해 741.5조원(+5.7%) 증가한 1경 3817.5조원[(국내총생산(1730.4조원)의 8.0배]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비금융 자산이 1경 3551.5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금융자산(1경 5224.0조원)에서 금융부채(1경 4958.0조원)를 뺀 순금융자산은 266.0조으로 나타났다.

비금융 자산을 자산형태별로 보면 생산자산이 2017년 말 현재 6062.4조원으로 전년대비 347.1조원(+6.1%) 늘어났으며 비생산자산은 7489.1조원으로 464.2조원(+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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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산중 건설자산은 279.6조원(+6.5%) 증가했고 설비자산은 34.0조원(+4.7%), 지식재산생산물은 19.0조원(+5.8%) 각각 증가했다.

제도부문별로 볼 때 2017년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8062.7조원으로 가장 많은 순자산을 보유(국민순자산의 58.4%)했다.

다음으로 일반정부 3821.3조원(27.7%), 비금융 법인기업 1652.1조원(12.0%), 금융법인기업이 281.4조원(2.0%)의 순자산을 각각 보유했다.

2017년 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529.6조원)와 일반정부(+276.1조원), 금융법인(+6.0조원)은 비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순자산이 증가한 반면 비금융법인(-70.2조원)은 순금융 자산이 줄어들면서 순자산이 감소했다.

제도부문별 비금융자산 규모는 2017년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 6082.4조원, 비금융 법인기업 4085.0조원, 일반정부 3196.5조원, 금융법인 187.6조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말 기준 경제활동별 고정자산 규모는 서비스업 3952.9조원(73.6%), 광업·제조업 1021.9조원(19.0%), 전기·가스 및 수도업 289.7조원(5.4%), 농림어업 61.4조원(1.1%), 건설업 43.7조원(0.8%) 등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 광업·제조업은 4.1%, 서비스업은 3.8%, 건설업은 3.6%, 전기, 가스 및 수도업은 1.9% 각각 증가했고 2017년 중 전산업 자본서비스물량 증가율은 4.1%로 전년대비 0.6%p 증가했다.

2016년 중에는 건설업(+0.4%p), 서비스업(+0.2%p)의 증가율이 높아졌으나 전기, 가스 및 수도업(-0.7%p), 광업・제조업(-0.5%p)의 증가율은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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