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수원, 월성 1호기 폐쇄 결정에 단체장 당선인 항의방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21 17:37 KRD7
#이철우 #경상북도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 #월성원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 한수원 방문...일자리 연 32만명, 세수 약 10조원 감소 대책 촉구...원해연 유치 등 원자력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NSP통신- (경북도지사 취임준비실)
(경북도지사 취임준비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월성 1호기 폐쇄를 결정한 한수원에 지난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인들의 항의성 성명서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과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21일 오전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원전 운전과 폐쇄에 소통이 충분치 않았다"며 월성 1호기 폐쇄에 따른 주민피해 보상대책의 제시를 요구했다.

이들은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 전휘수 발전부사장 등 임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현재 월성원전 본부 건식저장시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도 함께 요구했다.

G03-8236672469

또 “영덕 천지원전 건설사업 중단 결정 등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혼란을 최소화 해야한다”며 “한수원이 지역 토착기업으로서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적극 부응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운영, 원자력안전연구단지 조성 등 경북도의 원자력 주요 현안사업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 토착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원전 조기 패쇄 결정에 따라 연 32만명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월성 1호기 폐쇄 및 신규 원전 백지화로 지역상생협력금 및 지역자원시설세 감소 등 약 10조원의 경제적 피해를 추정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