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평택시, 한미 댄싱카니발 성황리 열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7-01 13:23 KRD7
#평택시 #평택시장 #미군기지이전 #축제 #한미댄싱카니발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 흥겨운 무대 볼거리 선사

NSP통신-지난 29일 경기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8 한미 댄싱카니발 축제. (평택시)
지난 29일 경기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8 한미 댄싱카니발 축제.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와 함께하는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 2018 한미 댄싱카니발이 최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 유의동 국회의원, 오명근 경기도의원 당선자 등 내빈과 미군 및 가족 100여 명을 포함해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한미 댄싱카니발은 치열했던 예심을 통과한 전국의 전문 춤꾼 총 13팀이 참가해 왁킹댄스, 벨리댄스, 비보이, 팝핀 등 열정 가득 개성 있는 춤을 선보였으며, 경연 내내 관중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미 8군 브라스밴드와 전통무용가 김규미 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미경, 김완선, 제이모닝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하는 흥겨움을 선사했다.

G03-8236672469

열띤 경연결과 영광의 1위를 차지한 The Fresh Standard 팀은 총 10명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댄스팀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율동으로 street dance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석모 주부(평택시 송탄동 거주)는 “이웃들과 함께 큰 기대 없이 행사장을 찾았는데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이며 결국 같이 춤을 출정도로 흥겨웠고 모처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명은희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미군과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Good Neighbor)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과 미군이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한미군사령부가 서울 용산에서 73년 만에 평택으로 이전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의 개막을 알려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