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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여름방학에 살필 구강질환·치료법 소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7-09 11: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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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이 이미지 (유디치과)
아이 이미지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가 다가오는 방학기간 살펴봐야 할 구강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전했다.

9일 유디치과 진세식 원장은 “긴 방학 기간 동안 성장기의 아이들에겐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 만 6세에서 만 12세까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다”며 ”이때 입으로 숨을 쉬고 혀를 내밀거나, 손가락을 빠는 등 좋지 못한 습관이 턱뼈 성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교합은 교정치료가 좋은 방법으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치료로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이 적기일 수 있다”며 “어린이는 성인처럼 영구치가 형성돼 있지만 잇 몸 뼈의 골밀도가 단단하지 않아 치아교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빠른 치아이동 속도로 인해 어릴 적 치아교정을 해도 성인이 된 후 재 교정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교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교정 시기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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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 원장은 “성장기에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릴 적 치아교정 후 또 다시 치아가 비뚤어져 성인이 돼 치아 재 교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성인에 비해 치아이동 속도가 빨라 너무 이른 시기에 치아교정을 하면 오랜 시간 소요되고 교정이 끝난 후에도 치아가 이동하면서 다시 삐뚤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속적 치과 관리부재 및 유지 장치 착용 부재의 문제도 있다”며 “치아교정은 교정 장치를 빼는 것으로 마무리되지 않으며 치아 교정장치 제거 후 유지 장치를 꾸준히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인이 되어 치아 재 교정을 하는 것은 이러한 유지 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며 “유지 장치는 음식물을 씹을 때나 양치질을 할 때 충격으로 탈락될 수 있고 이후 치과를 재방문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치열이 다시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사례가 많아 유지 장치는 교정전문의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 원장은 “방학 동안 교정치료 외에 실란트 및 불소도포 등 충지 예방을 위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또 방학마다 자녀가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면 교정치료 여부나 언제 영구치가 올라오는지, 언제 유치를 뽑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고 그만큼 치료기간과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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