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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냉동부문 2분기 실적 성장 견인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1 10:23 KRD7
#빙그레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빙그레(005180)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14억원(-1.8% yoy), 130억원(+8.1% yoy)으로 전망된다.

바나나맛우유 판매 부진으로 냉장부문의 실적 기대감은 낮지만 프리미엄 빙과 판매 증가에 따른 냉동 부문 실적 호조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냉동 부문은 가격정찰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와 끌레도르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세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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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비계층인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커피 등 대체 제품 수요가 늘면서 빙과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빙그레는 Q(판매량) 확대보다는 P(가격) 상승에 집중, 끌레도르 신제품 출시를 늘려 프리미엄 빙과 매출 비중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냉장부문 매출은 바나나맛우유 매출 정체세가 이어져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12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바나나맛우유 매출액이 1930억원을 기록, 2016년 대비 1.6% 소폭 성장에 그쳤는데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정체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시장 경쟁 강도가 높아지면서 발효유를 비롯해 매년 10% 이상 고성장하던 주스(따옴)의 성장세도 다소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도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 및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에 기인, 냉동부문이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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