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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정의모임은 제362회 국회(임시회) 의사일정 및 제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정 등에 관해 10일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라 여야는 18개의 상임위를 더불어민주당 8개, 자유한국당 7개, 바른미래당 2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1개씩 나눠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맡게 될 상임위는 ▲국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개다.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7개다.

바른미래당은 ▲교육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2개다.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1개를 맡게 됐다. 이외에도 비상설 특별위원회 6개의 설치도 합의했다.

한편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1인씩 맡게 된다.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개의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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