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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본명 김명수)이 국내 첫 단독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엘은 지난 14, 15일 양일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 미팅 ‘김명수 퍼스트 팬 미팅 인 서울(Kim Myung-soo 1st Fan Meeting in seoul)’을 개최해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엘의 단독 팬미팅은 인피니트 엘과 더불어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임바른 판사 역을 맡은 연기자 김명수에게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앨은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단독 팬 미팅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드라마 '헤어진 다음 날' OST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팬 미팅의 포문을 연 엘은 인피니트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노 모어(No More)'를 비롯해 드라마 군주 OST '내가 아니어도 좋아', 솔로 곡 '지난 날', 직접 작사한 신곡 '톡 앤 톡(Talk N Talk)'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OST '러브 유 라이크 유(Love U Like U)'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배우 김명수로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군주', ‘미스 함무라비’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임바른의 찰떡 고민 해결’ ‘김명수를 이겨라’ 코너를 통해 게임, 고민 상담, 셀카 촬영 시간 등도 마련해 팬들과 소통키도 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 팬미팅에는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와 남우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엘은 끝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게 돼 기쁘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시간 마음속에 새기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김명수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엘이 활약한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마지막 회는 오늘(16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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