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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우먼 김혜선이 글로벌 초콜릿·캔디 브랜드 한국 유통업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김혜선 측에 따르면 16일 이달 초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2세 연하의 독일인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몰이를 했던 김혜선이 세계적 초콜릿·캔디 브랜드인 미국의 ‘씨즈캔디’ 한국 총판인 한스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혜선은 이에 따라 앞으로 한스텝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행복가족 캠페인 ‘당신을 사랑합니다’에 참여하게 되며, 제품 브랜드 홍보 활동도 펼치게 된다.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김혜선은 그해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최종병기 그녀’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개콘’의 ‘으쌰빠샤’, ‘구린라이트’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김혜선은 3년 간의 독일 유학생활 중 지금의 예비 신랑인 독일인 남자친구를 만났으며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혜선이 홍보대사를 맡은 한스텝이 유통 중인 씨즈캔디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돼 천연재료를 사용해 초콜릿과 캔디를 생산하는 무공해·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며 1972년 ‘투자의 귀재’, ‘기부 천사’로 알려진 워런 버핏에 인수되며 ‘워런 버핏’ 초콜릿으로 유명세를 탔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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