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SK텔레콤 T맵, 운전자에게 ‘119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8-07-19 12:00 KRD7
#SK텔레콤(017670) #T맵 #119응급차량알람 #국토교통부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소방청,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탑재한다.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23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T맵을 켜고 있으면 자동으로 알람을 받게 된다.

G03-8236672469

소방청 정보시스템이 응급차량 위치와 사고 지점을 SK텔레콤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마트 플릿(Smart Fleet) 서버로 전송하면 스마트 플릿은 응급차량의 최적 경로를 분석한다. 이어 응급차가 주행할 가능성이 높은 도로에서 T맵을 켜고 운행 중인 차량에 알람을 전달한다.

알람은 응급차량이 운전자로부터 멀리(700m~1500m)서 운행할 때와 가까이(300m~700m) 다가올 때 두 번 팝업 형태로 제공된다. 운전자는 응급차량과 거리를 확인하고 미리 차선을 바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2월 스마트 플릿 플랫폼을 적용해 T맵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상용화하고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뒤따르는 차량 T맵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우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갓길 정차 차량 알람, 과속 차량 위험 알람, 긴급 출동 경찰차 알람 등 도로 위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