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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3분기 말 제품 가격 반등 예상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20 11:11 KRD7
#롯데정밀화학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롯데정밀화학 (004000)의 가성소다와 ECH의 가격 부진으로 그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견인했던 염소 계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ECH의 경우 연초 고점(2195달러/톤) 대비 약 10%의 가격 하락이 있었지만 여전히 2000달러에 이르는 높은 수준(스프레드 기준 1450달러/톤 vs. BEP 1000달러/톤)을 유지하고 있다.

가성소다가 문제다. 연초 619달러/톤에서 최근 410달러/톤까지 34%나 급락했다. 일시적으로 역내 수급이 완화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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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부진(전방 산업 중국 규제)에 중동 물량 유입, 일본 정기보수 종료 등이 겹쳤다. 다만 이는 단기 수급 완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3분기 내 부정적인 이슈들이 해소되면서 시장(Spot) 가격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2분기 +97%, 3분기 +106% YoY으로 양호한 실적 지속이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659억원(+32.4%, 이하 QoQ)으로 시장 기대치(635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은 ECH 추가 개선, 가성소다 판가 유지, 메셀로스 증설 등 덕분이다. 가성소다의 경우 1분기 시장 가격 하락(-6.9%)으로 2분기 우려가 존재(시장가, 판가 1개 분기 Lagging)했다.

그러나 실제 판가는 국내 수급(내수 비중 90%)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역내 수급은 일시적으로 완화됐지만 국내 상황은 여전히 타이트하다.

3분기 판가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605억원(-8.3% QoQ, +105.8% YoY)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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