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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절전형 가전' 제품 인기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7-22 14: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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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정관 삼성전자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절전형 에어컨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정관 ‘삼성전자’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절전형 에어컨’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낮에는 연일 35도 넘는 고온 다습한 무더위와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쉽게 들지 못하는 날씨 탓에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몸을 맡기게 되는 한 여름이다.

가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다양한 냉방용 가전제품 앞으로 몸이 가지만,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마음 놓고 사용 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가전 업계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다양한 ‘절전형’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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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름 대표 가전 제품인 에어컨은 가정에서 전력 소비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에어컨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일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전관 ‘ LG전자’에서는 에어컨의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를 2개로 만들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에어컨이 인기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되어 일반 컴프레서를 탑재한 에어컨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30%이상 높고, 전기 사용량도 일반 컴프레서 제품과 비교하면 최대 60%정도 절약 된다.

또, 제품 상단에 위치한 두 개의 토출구를 따로따로 제어할 수 있어 방향과 바람의 세기를 원하는 만큼 조절도 가능하다. 가격은 200만원대(17평형)부터 판매하고, 오는 7월말까지 구매고객께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아울러 대구점 8층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는 ‘무풍 에어컨 슬림’은 바람세기와 실내 온도 설정이 스스로 조절되고, ‘무풍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평상 시 일반 모드에 비해 최대 80%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감 할 수 있다.

또, 압축기와 모터의 성능을 개선해 냉방속도는 기존 제품에 비해 20% 정도 빨라졌지만, 에너지 소비효율은 30%이상 좋아졌다는 게 가전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기능은 제습기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LG전자에서 판매하는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19L)는 에어컨 기술과 유사한 듀얼 인버터가 탑재되어, 일반 인버터 제품에 비해 제습시간은 2배이상 빠른 반면, 소비전력은 일반 제품에 비해 20%이상 낮다. 가격은 64만9천원.

전기밥솥 전문 ‘쿠쿠’ 매장에서도 ‘진공 보온’ 기능이 탑재된 ‘풀 스테인레스4.0마스터’ 전기밥솥이 인기다.

소비 전력량이 매장 내 판매 중인 기존 1등급 제품에 비해 최대 40%까지 절약되고, 대기 전력 차단 스위치도 탑재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가격은 68만3천원.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수희 가전담당자는 “올 여름은 변덕스런 날씨와 폭염 등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 질것으로 보여,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절전형 가전제품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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