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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야밤 삽질부터 날아차기까지 역대급 연기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7-23 10:29 KRD7
#송지효 #러블리 호러블러 #월화드라마 #박시후
NSP통신-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지효가 하드캐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사 측은 23일 안방극장 여주인공으로 돌아오는 송지효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호러블’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파격변신을 보여줘 시선을 잡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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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한 앞머리를 커튼처럼 치고 으스스한 기운을 뿜어내는가 하면 비 내리는 어둠 속에서 삽질을 하는 ‘호러블’한 모습에다 공중 날아 차기를 하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딘가를 응시하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데다 바람에 날려 드러난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러블리한 반전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송지효가 극 중 연기에 나서는 캐릭터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송지효는 극 중 ‘불운의 아이콘’ 드라마 작가 을순 역을 맡았다. 다크하고 퉁명스럽지만 내면은 따뜻한 ‘다크 러블리’ 매력의 소유자이다. 되는 일은 없지만 우주 최강 긍정 마인드 하나로 불운과 맞서 무한 직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송지효는 극에서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을순의 ‘운명공유체’인 필립 역을 맡은 박시후와 함께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며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여름 밤 오싹하고 설레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8월 13일 밤 10시 KBS2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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