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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오메가 아키텍처 기반 캐딜락 CT6, 연비도 ‘굿’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7-23 14:27 KRD2
#타보니 #오메가 아키텍처 #캐딜락 #CT6 #시승

벤츠 S클래스·BMW 7시리즈 부럽지 않은 아메리카 럭셔리 세단의 완성

NSP통신-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의 캐딜락 CT6 (강은태 기자)
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의 캐딜락 CT6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가 부럽지 않는 아메리카 럭셔리 세단의 완성 캐딜락 CT6 시승을 통해 연비와 성능을 확인해 봤다.

현재 캐딜락 CT6는 차체의 총 64%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접합 부위를 최소화 해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대비 최대 100kg이상 가볍고도 견고한 바디 프레임을 완성한 차급을 파괴하는 혁신을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 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공인 복합 연비는 8.2km/L(도심 7.2km/L / 고속도로 9.9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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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캐딜락 CT6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문산과 안산시 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 일대와 서울 시내를 왕복하는 총 309.2km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는 자유로와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약 100km가 포함됐다.

총 309.2km를 평균속도 39km로 8시간 47분 시승한 결과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11.6km/L를 기록하며 공인 복합 연비 8.2km/L보다 무려 3.4km/L 더 좋게 기록됐다.

NSP통신-총 309.2km, 평균속도 39km, 8시간 47분 시승 결과 실제 복합연비 11.6km/L 기록 마지막 80km주행 구간 최고 연비는 17.96km/L와 평균 연비 16.56km/L를 기록했다. (강은태 기자)
총 309.2km, 평균속도 39km, 8시간 47분 시승 결과 실제 복합연비 11.6km/L 기록 마지막 80km주행 구간 최고 연비는 17.96km/L와 평균 연비 16.56km/L를 기록했다. (강은태 기자)

이는 차체의 총 64%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접합 부위를 최소화 해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대비 최대 100kg이상 가벼운 오메가 아키텍처 기반과 일정 주행 조건에서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성능이 진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력셔리 세단으로는 손색이 없으나 미국차의 한계로 여겨지던 연비에 대한 일번적인 평가를 뒤집는 연비여서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함께 미국차의 진보를 느낄 수 있었다.

◆성능체크

캐딜락 CT6 시승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주행 퍼포먼스가 아주 좋았다는 점이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을 가기위한 시화 방조제와 쭉 뻗어 있는 자유로 구간에서 민감한 반응 속도와 폭발적인 속도감은 아메리카 력셔리 세단의 완성도를 보는 것 같았다.

특히 각 휠을 독립적으로 모니터하고 개별 조종하며 1000분의1초 단위로 노면 상태를 감지해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통해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액티브 섀시 시스템은 기분 좋은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 업계 최초로 캐딜락이 선보이는 리어 카메라 미러는 운전자의 후방 시계를 300% 증가시키며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완전한 후방 시야 확보와 전동 햅틱 시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연동은 안전한 운전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NSP통신-캐딜락 CT6 리어 카메라 미러를 통해 보이는 주행 중 상황 (강은태 기자)
캐딜락 CT6 리어 카메라 미러를 통해 보이는 주행 중 상황 (강은태 기자)

한편 쿼드존 독립제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구성으로 실내를 네 부분으로 나눠 각 탑승자들이 원하는 실내 온도를 설정토록한 점과 이오나이저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먼지와 악취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높은 수준의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해 줘 캐딜락 CT6 시승 내내 즐거운 운전이 가능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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