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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중통화량 2621조원…증가율 6.1%로 소폭 증가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8-09 13: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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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지난 6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6.1%로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6월 광의통화(M2)는 2621조2000억원(원계열기준·평잔)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6.1%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5.9%)보다 소폭 확대된 것이다.

M2증가율은 지난해 하반기까지 4%대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올해 들어 소폭 반등하는 추세로 6%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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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국외부문을 통한 신용공급이 증가하고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민간신용공급이 확대되면서 통화증가율이 올해 들어 6% 내외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금이 전월 대비 9조9000억원, MMF가 전월 대비 4조 6000억원, 수익증권은 전월 대비 3조200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2년 미만 외화예수금은 전월 대비 4조6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전월 대비 가계와 비영리단체(7조3000억원), 기타금융기관(1조7000억원), 기타부문(3조3000억원)은 증가한 반면 기업(-3조5000억원)은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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