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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계대출 증가폭 3년 중 최저치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8-09 18:07 KRD7
#금융위원회 #7월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제2금융권 대출 감소

NSP통신-(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7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5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은 동시에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달보다 4조원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 7000억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10조5000억원 큰 폭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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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6조7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전월 5조원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달 4조8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 전월 3조2000억원 대비 1000억원 축소했다.

기타대출은 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 전월 1조8000억원 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기타대출 중 신용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1000억원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제2금융권은 지난 7월 가계부채가 8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달보다 2조원, 전월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이 중 상호금융만 유일하게 감소했으며 보험과 저축은행은 증가했다.

상호금융의 가계대출은 지난 7월 5000억이 감소해 지난해 같은달 1조3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전월 6000억원 대비 1조1000억원 감소했다.

보험은 지난 7월 5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달 6000억원보다 1000억원, 전월 3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했으며 저축은행은 지난 7월 3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달 4000억원보다 1000억원, 전월 1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가계대출의 증가규모는 39조1000억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같은 기간 중 가계대출 증가폭이 최저수준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금융위는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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