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백화점, 2분기 총매출액 2% · 영업이익 9%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0 07:18 KRD7
#현대백화점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2분기(yoy) 연결실적은 총매출액 2.3%, 순매출액 1.5%, 영업이익 9.1%(부가세 고려 15.9% 증가)를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20.0%에 그쳤다.

기존점 성장률은 3%를 기록했는데 4~5월 1.5~2.5% 수준대비 6월은 5%로 성장 폭이 확대됐다.

국내 유통채널 전체에서 약진하고 있는 가전이 약 4%, 수입브랜드(수입패션)은 두 자리 수의 고성장률을 유지했다.

G03-8236672469

여기에 1년 가까이 역신장에 머물렀던 남성패션과 여성의류가 각각 4~5%, 1~2%의 성장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점포별로도 부산, 울산 지역(-7~-6%)을 제외하면 본점(약8%)과 판교(약14%)를 중심으로 킨텍스(약14%/ 900평 증축 식품 호조), 김포(약12%), 동대문(약12%), 송도(약10%) 등 신규 점포들의 약진도 확인된다.

특히 천호점은 지난 2년 동안 증축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역신장을 보여왔는데 2분기를 기준 성장세로 전환했다.

즉 경쟁사대비 부진점(증축,신규점)이 2분기를 중심으로 성장성 회복이 가시화되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반면에 세전이익은 일회성 현대쇼핑관련 주식처분손실 205억원을 반영하며 컨센서스대비 26% 하회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면세점 산업은 인천공항터미널 사업자 재배치 이후 시내를 중심으로 3사간의 프로모션 경쟁이 강화되는 모습이다”며 “여기에 유커 단체관광 회복도 지연되며 면세점에 대한 밸류에이션 조정도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