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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증설 프로젝트 하반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0 10:39 KRD7
#코오롱인더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코오롱인더 (120110) 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38억원(YoY -0.6%, QoQ +42.1%)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전분기 대비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발생했고 산업자재와 패션부문에서 성수기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9% 증가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조업일수 증가, 코오롱플라스틱의 POM/EP 판가 인상, 일부 경쟁 업체 설비 이설 영향으로 인한 아라미드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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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부문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8% 감소했다. 석유수지 · 에폭시수지가 견조한 스프레드 유지를 유지했지만 울산 석유수지 플랜트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 및 기회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 제품(스판본드, 특수 에폭시수지, 석유수지, POM, 타이어코드)들의 증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증설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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