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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나눔재단이 사회적기업을 후원하기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한국 YMCA연합회에서 개최했다. 왼쪽부터 뒷줄 3번째 김완배 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강창호 KDB나눔재단 사무국장,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10일 한국YMCA연합회에서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시설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지원 사업으로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인프라 확충’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 기업은 다수리(제조), 맛들 식품(식품), 제주마미(식품), 장수식품(식품), 모두의 책 협동조합(출판), 엠마우스일터(식품), 까페티모르(식품) 등 7개 기업이 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기업 중 우수한 역량을 보인 제주다(영농조합), 핸인핸 부평점(리사이클), 에덴복지재단 형원(제조) 3곳은 이번 사업에도 재선정된 기업이다.

한펀 KDB나눔재단은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7개 기업에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95명의 고용인원 확충과 5776세트의 사회적 기업 생산품 매칭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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