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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본 토란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8-13 11:34 KRD7
#곡성군 #곡성토란

오는 21, 22일 이틀간 곡성 군민회관 등서···지역 토란 생산자 역량 강화 및 일본 토란 재배기술·유통 등 벤치마킹 실시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토란 가공산업을 육성해 곡성토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원물가격 상승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가공상품 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이루기 위해 일본 토란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일본 사야마 증산클럽의 대표와 사야마현 토란 농업경영체 대표를 초빙해 오는 21, 22일 이틀간 곡성 군민회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 토란 재배기술과 유통 현황 노하우에 대한 강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 토란 생산자와 공무원, 농협, 유통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곡성군 토란생산자 협의회와 일본 사야마 증산클럽의 업무협약을 위한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돼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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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곡성군이 지난 2015년도부터 4년간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 생산량의 70%를 넘어서고 있으나 토란 인지도가 낮고 가공제품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토란 생산현장에서는 여전히 농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 어려움이 빈번함에 따라 곡성과 유사한 재배환경에서 토란을 생산·유통하는 일본과의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일본 사야마현 토란 생산재배 현황과 사야마 증산클럽 토란품종 및 농작업 일정, 토란수확 및 저장관리 기술, 일본의 등급화된 토란선별과 유통판로 등에 대한 강연회와 질의응답 시간, 곡성군 토란작목반 대상의 집중 간담회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강연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토란 생산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선진기술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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