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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3일 청도로컬허브푸드 3층 교육장에서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농민회의소가 주관하는 ‘2018 청도 행복 빵터짐 프로젝트 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과정은 청도군이 ‘2018 경상북도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지역을 대표하는 빵을 개발해 군의 6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달 13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청도군 대표 빵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이정아 원장 등 전문 강사진이 청도 빵에 대한 인문학적 스토리 연계, 특화 레시피 개발과 베이커리 실습 및 운영 과정을 지도하는 원스탑 교육과정으로 교육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 대표 매전면 릉시난[캄보디아]씨는 “교육 과정에 열심히 참여해서 향후 자신의 이름으로 베이커리를 창업하고 싶은 꿈이 있으며, 이런 교육과정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청도군 농민회의소 박성기 대표는 “지역 대표빵 개발 및 발전에 이번 프로젝트가 귀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획실장은 축사에서 “청도의 대표빵 개발에 매우 기대되며 이러한 교육과정의 확산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가 강화될 수 있으므로 더운 여름이지만 교육생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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