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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IX)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LA에서의 첫 행사를 마무리했다.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전개하는 카카오 IX(대표 권승조)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2018 LA’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KCON 2018 LA 내 마련된 카카오프렌즈 부스는 캐릭터 굿즈를 선호하는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을 기념해 제작된 ‘카카오프렌즈 LA 리미티드 에디션’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 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KCON 카카오프렌즈 부스에 직접 현장 방문해 스페셜 팬미팅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현장을 방문한 팬들 중 9명을 추첨해 악수하기, 셀카찍기, 하이파이브 하기 등의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 추첨을 통해 트와이스의 친필 싸인이 담긴 인형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카카오 IX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현지에 첫 발을 내딛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카카오프렌즈의 글로벌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초석이 잘 마련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KCON은 K-POP·K-드라마·K-무비 등 문화 콘텐츠와 뷰티·IT·패션 등 첨단·제조업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K-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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